‘백년손님’ 이동준 “아내 기분 맞춰주려 알몸 댄스”

입력 2016-02-25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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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준의 알몸 댄스가 공개된다.

25일 밤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MC 김원희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동준에게 “상남자 이동준도 아내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해본 적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동준은 “가끔 의도적으로 아내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술 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온다. 그리고 옷을 모두 벗은 뒤 아내 앞에서 춤을 춘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알몸으로 춤을 추면 아내는 배꼽을 잡고 웃는다”라며 자랑스럽게 밝혔다.

이를 들은 김원희가 “춤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자 이동준은 상상치도 못한 정체 불명의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이동준은 문제 사위들에게도 자신의 댄스를 권했다. 이에 성대현은 “이미 해봤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대현은 “해봤지만 아내에게 발로 차였다. 그 이후부터는 샤워를 하면 옷을 모두 입은 뒤에 나간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카리스마 배우 이동준의 정체 불명 ‘알몸 댄스’는 2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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