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복식 4강 진출

입력 2016-02-2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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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삼성증권 후원·66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24만9215 달러) 복식 4강에 올랐다.

이리 베셀리(23·체코)와 한 조를 이룬 정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벌어진 대회 복식 8강전에서 복식 랭킹 863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8·스페인)-복식 랭킹 159위 주앙 소자(27·포르투갈)조를 2-1(6<2>-7 7-6<6> 11-9)로 꺾었다.

앞서 열린 1회전서 복식 경기 5경기 만에 첫 승을 맛본 정현은 복식에서 연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또 이날 단식 2회전에서 아굿에게 당한 0-2(0-6 1-6) 완패도 설욕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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