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오달수부터 박소담-설현까지…충무로 ★ 맥스무비 시상식

입력 2016-02-25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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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오달수-설현-박소담(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동아닷컴DB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이 2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들은 투표한 관객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는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의 레드카펫, 기자회견, 핸드프린팅 등의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먼저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는 작품상 ’베테랑‘을 비롯해, 감독상 ’베테랑‘의 류승완, 남자배우상 ’베테랑‘의 유아인 등이 받는다.

여자배우상은 ‘암살’의 전지현에게 남자조연배우상은 ‘베테랑’의 오달수에게 그리고 여자조연배우상은 ‘히말라야’의 라미란에게 안긴다. 더불어 남자신인배우상과 여자신인배우상은 ‘소셜포비아’의 류준열과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 최고의 독립영화상에는 ‘소셜포비아’가 올랐으며 최고의 예고편상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최고의 포스터상은 ‘히말라야’에게 돌아간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온라인에서 관객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프라인에서 시상까지 하는 세계 최초의 관객 선택 영화상으로, 2004년 첫 발을 내딛고 11회를 맞이했다. 최고의 영화상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 한국에서 개봉한 906편의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1월 7일(목)부터 2월 2일(화)까지 27일간 최고의 영화상 관객 투표가 진행돼 최종 총 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210만 2095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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