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맥스무비 시상식’ 박소담부터 설현·도경수·지수 등 라이징 스타상

입력 2016-02-25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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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라이징 스타들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과 지수, 설현, 도경수, 최우식, 정하담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 참석해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먼저 박소담은 “아직 스타라는 말이 부끄럽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수는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해서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전했고, 도경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를 위해 땀흘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멤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우식은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영광스럽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정하담은 “이렇게 멋진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고 마무리 지었다.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라이징 스타상에는 도경수, 류준열, 박보검, 박소담, 설현, 이성경, 임시완, 정하담, 지수, 채수빈, 최우식이 수상했다.

또한 작품상 ‘베테랑’을 비롯해, 감독상 ‘베테랑’의 류승완, 남자배우상 ‘베테랑’의 유아인, 여자배우상 ‘암살’의 전지현, 남자조연배우상 ‘베테랑’의 오달수, 여자조연배우상 ‘히말라야’의 라미란, 남자신인배우상 ‘소셜포비아’의 류준열, 여자신인배우상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고의 독립영화상에 ‘소셜포비아’, 최고의 예고편상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최고의 포스터상은 ‘히말라야’가 받았다.

한편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온라인에서 관객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프라인에서 시상까지 하는 세계 최초의 관객 선택 영화상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최고의 영화상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경신했으며, 1월 7일(목)부터 2월 2일(화)까지 27일간 최고의 영화상 관객 투표가 진행돼 최종 총 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210만 2,095표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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