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8개월 만에 재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서로의 입장 차이로 이별을 선택한 후 8개월 후에 우르크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이 속한 특전사 알파팀이 우르크 태백부대로 파병을 나갔고 8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 강모연은 방송을 통해 병원의 간판스타가 됐다.
하지만 강모연은 이사장의 잠자리 제안을 거절하고 미움을 샀다. 이사장의 보복성 인사로 인해 우르크 의료봉사단 팀장으로 발령되며 우르크로 향하게 됐다.
우르크 국제 공항에서 멍하니 서 있던 모연은 헬기에서 내리는 유시진과 마주쳤고 그를 알아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유시진은 의료봉사단 명단을 통해 강모연이 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고 아무렇지 않게 강모연을 스쳐지나갔다.
예고편에서는 또 한 번 유시진과 강모연이 우르크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 공개됐다. 또한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도 우르크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 사람이 재회하면서 앞으로 어떤 멜로가 이어질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는 전국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태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