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박인비, 2R 4오버파 난조…70명 중 59위로 경기 마쳐

입력 2016-02-26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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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인비. 동아닷컴 DB 

허리통증으로 4주 만에 필드에 복귀한 박인비(28)가 난조를 보였다.

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458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했다.

이븐파 공동 27위로 경기에 나선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를 쳤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로 무너졌다. 특히 14, 17번 파4홀에서 기록한 더블보기가 아팠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70명의 선수 중 공동 5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선수들이 있어 박인비의 순위는 유동적이지만 하위권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60명과 초청선수 10명 등 모두 70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나흘간 경기를 벌인다.

사진=박인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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