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배윤정, 욕설 논란 예견? “내 말투 쌈마이(?)다”

입력 2016-02-29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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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배윤정, 욕설 논란 예견? “내 말투 쌈마이(?)다”

안무가 배윤정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타 방송에서 한 발언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배윤정은 지난달 28일 Mnet이 공개한 ‘프로듀스 101 선공개 영상’에서도 도넘은 언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배윤정은 “아니다 싶으면 딴 길 가라. 내 말투가 약간 쌈마이(삼류, 싸구려를 의미하는 비속어)다. 여자는 잡아봤기 때문에 (혼내는 것을) 잘 할 수 있다” 등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배윤정은 연습생이 섹시한 춤을 선보이자 “고급스럽지 않고 약간 싸보였다”라고 평해 모두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지금껏 배윤정의 막말은 순화된 자막과 함께 ‘쎈 언니’ 컨셉으로 잘 포장돼 왔다.

하지만 지난 28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생방송 ‘MLT-22’에선 그의 무례한 언사와 부적절한 제스처가 여과없이 내보내져 많은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EXID 위아래춤, 걸스데이 멜빵춤 등을 만든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단장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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