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수로 두 번이나 출연해 활약했던 노을의 강균성이 판정단으로 합류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복면가수와 옥타브 대결을 펼쳤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 강화된 연예인 판정단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된다.
015B 출신 ‘뇌섹남’ 장호일, ‘록커계의 전지현’ 박완규, ‘오나미의 그이’ 허경환, ‘섹시퀸’ 채연, 노을의 강균성, 2016년 대세 아이돌 트와이스 나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판정단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 중 복면가수로 출연당시 나얼의 ‘바람기억’으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했던 고음의 아이콘 강균성은 MC 김성주의 제안으로 복면가수와의 음역대 대결을 펼쳤다.
나얼의 ‘바람기억’으로 벌인 이 대결은, 두 복면가수 모두 한 치 양보 없이 진행되었다. 강균성과 복면가수의 끝이 보이지 않는 짜릿한 옥타브 대결에 판정단은 깜짝 놀라 어안이 벙벙했다는 후문이다.
강균성은 “가창력 끝판왕이 오신 것 같아요”라며 복면가수의 놀라운 가창력을 인정하는 등 그가 가왕을 노리는 엄청난 복면가수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고음의 대명사 강균성이 인정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6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일밤-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