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 12년 만에 10억 자산을 일구어낸 마흔 살의 젊은 갑부 최대영 사장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최대영 사장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13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방황의 시기를 보내게 된다. 스물여섯 살까지 업소 수금을 하며 동네 깡패나 다름없는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런 최대영 사장의 삶을 바꾼 것은 새벽 수산시장에서 만난 할머니들.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던 난전 어시장에서 할머니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조금씩 양보해 최대영 사장이 장사할 공간을 마련해주었던 것.

가로 세로 2미터 남짓한 대게 좌판에서 최대영 사장이 주말 이틀 동안 벌어들이는 매출이 무려 1300만 원에 달한다는데.... 최대영 사장은 시장 난전에서 번 돈으로 식당도 갖게 되고 지금은 대게 도매업까지 뛰어들었다.

한편 최대영 사장의 성공 스토리는 10일 목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채널A ‘서민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