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 절체절명의 위기 봉착?

입력 2016-03-13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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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감성 엄마’ 유영석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번주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무적의 가창력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경합을 벌인다.

그중 애절한 목소리 하나만으로 모두를 감동시킨 복면가수가 나타나 화제다. 녹화 당시 깊은 감동이 묻어나는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인 것.

복면가수가 선보인 감성 무대가 끝나고 스튜디오는 진한 여운이 감돌았고, 누구보다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 유영석은 결국 눈시울을 뜨겁게 붉혔다. 이에 김구라는 “가요 엄마가 3주만에 드디어 운다”며 흥미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았다”라며 운을 떼며 감상 소감을 털어놓은 유영석은 “설명할 수 없는 감성의 소유자다. 눈물보다 더 깊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가수다”고 아낌없는 극찬을 하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박완규는 복면가수의 노래를 듣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눈물이 날 뻔 했다”며 극찬했으며, 015B의 장호일 역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음악을 들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덧붙여 유영석은 “지금 가왕인 음악대장을 이기려면 바로 이런 감성 무대로 잡아야 한다”며 현 가왕의 위기를 예고해 4연승을 향해 전진하는 음악대장이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복면가왕’의 가요 엄마 유영석의 마음을 움직인 감성 끝판왕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13일(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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