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 진짜 반격은 지금부터

입력 2016-03-13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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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주말극 ‘동네의 영웅’ 박시후가 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13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연출 곽정환 | 극본 장민석) 14회에서는 지난회 JJ와 결전을 치뤘던 시윤(박시후 분)이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속적인 도발로 원하는 대로 JJ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시윤이지만 동시에 큰 상처를 입기도 한 것. 그러나 정수혁(정만식 분)은 회고록을 회수하기 위해, 윤상민(윤태영 분)은 한류코어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시윤을 조여온다. 이에 시윤은 회고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윤상민은 일생의 염원 이었던 한류코어몰 사업을 지키기 위해 ‘굳이 매각을 해야 되다면… 너희 아버지들의 더러운 면들이 세상에 모두 까발려질 거다’라고 말하며 뉴욕스터디 그룹을 협박하는 것도 서슴지 않아 모두를 경악케 한다.

'동네의 영웅’은 ‘그림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문화거리를 지키려 자신의 위협도 불사하는 박시후, ‘그림자’가 되려고 열망하며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서 흔들리지만 여전히 정의로운 청년인 이수혁, 생계형 경찰에서 정의를 지키는 경찰로 거듭나고자 하는 조성하 등 관계와 갈등이 심화되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동네의 영웅' 14회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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