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휴잭맨♥한국 “서울은 제2의 고향”

입력 2016-03-13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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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이 한국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잭맨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번에 공항에 도착했을 때 팬분들이 직접 제작한 방한 10주년 기념 감사패와 책을 주시더라. 첫 내한부터 지금까지의 방문을 일일이 적어놓은 책인데 소중하게 간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친선 홍보대사라는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고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에 대해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휴잭맨이 출연한 영화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튜 본 감독을 필두로 그의 사단이 합류했다. 특히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 모두 매튜 본 감독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엑스맨’으로 각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을 사랑하는 남자 휴 잭맨과 한국 관객이 애정하는 태런 에저튼이 출연한 ‘독수리 에디’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한 주간 연예가의 핫 이슈만을 엄선,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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