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김준면 “크랭크업 후 배우들과 실제로 함께 여행”

입력 2016-03-15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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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로리데이’의 주연 지수, 김준면, 김희찬이 3월 15일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라디오가 익숙한 김준면이 프로다운 매력으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입담을 펼친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처음 라디오에 출연한 지수와 김희찬은 소년다운 수줍음과 순수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열렬한 환영으로 세 사람을 맞이한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이 “임순례감독이 진심과 뚝심이 만든 먹먹한 여운이라고 극찬을 한 영화에 출연했다던데”라며 포항 에피소드부터 출연 소감까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이어나갔으며 실제 촬영 현장을 목격했던 청취자들의 제보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이 원래 친한 사이였다고 밝힌 김준면은 “현장에서 함께 생활하며 더욱 돈독해진 배우들과 영화가 끝나고 실제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지수는 “실제로 포항 거리를 뛰어다니는 장면이 힘들면서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끈 한편, 김희찬은 포항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물회, 통닭 등을 이야기하며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들이 출연하며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처음 여행을 함께 떠난 스무 살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 지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글로리데이’는 지난 주말 주요 공중파 영화 프로그램 등장과 함께 주요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완전히 장악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6일(수) 진행되는 GV 상영회 초고속 매진, 25일(화) 진행되는 메가박스 프리미엄 상영회 역시 오픈 직후 약 1600석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청춘의 새로운 얼굴을 알릴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실력파 신예 최정열 감독의 급이 다른 시너지를 선보일 올해의 청춘 영화 ‘글로리데이’는 오는 3월 24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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