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측 “연습생들, 오늘 신곡 무대 첫 선”

입력 2016-03-18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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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측 “연습생들, 오늘 신곡 무대 첫 선”

Mnet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4차 평가 과제인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신곡을 공개한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지난 방송에서는 4차 평가 과제로 ‘콘셉트 평가’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연습생들은 각기 다른 컨셉의 신곡, ‘24시간’(EDM), ‘Finger Tips’(걸크러시 팝), ‘Don’t Matter’(힙합), ‘YUM YUM’(트랩 팝), ‘같은 곳에서’(걸리시 팝) 중 원하는 곡을 골라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미게 됐다.

18일 방송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습생들의 신곡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습생들이 곡을 선물한 작곡가들과 직접 만나 녹음 작업을 함께 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
‘24시간’의 작곡가, 맥시마이트(MAXIMITE)는 제작진을 통해 “‘PICK ME’ 이후에 꼭 다시 한 번 작업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에 연습생들과 함께해 너무나 즐거웠고 행복했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Finger Tips’를 작곡한 라이언 전은 “방송을 3~4번씩 시청할 정도로 팬이다”라며 “‘프로듀스101’ 연습생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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