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설현 효과…‘설현백’ 출시 3주 만에 완판

입력 2016-03-18 11: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AOA 설현이 ‘완판 신화’를 썼다.

한 패션 브랜드는 18일 “1월 첫 선을 보인 ‘소피아백(SOPHIA bag)’이 일명 ‘설현백’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 품절 기록 및 추가 입고된 2차 물량도 완판을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설현백’은 세 컬러 모두 이미 1차 생산분이 품절되어 2차 주문 재생산(리오더)에 들어갔고, 2차 물량도 90% 이상 판매됐다. 헤지스 액세서리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예약 주문의 빠른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3차 주문 재생산을 조기 진행해 물량 수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빼어난 미모와 노래, 연기, 예능 등 다양한 활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AOA 설현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인 설현의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가 백과 잘 어우러지면서 화제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