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인비 부상탈출 ‘파란불’ …기아 클래식 첫날 5언더파 공동선두

입력 2016-03-25 1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박인비

[LPGA]박인비 부상탈출 ‘파란불’ …기아 클래식 첫날 5언더파 공동선두

허리부상으로 부진에 빠졌던 박인비가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ㆍ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브리타니 랭(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조디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전반 9홀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후반들어 10번홀(파5), 13번홀(파4), 14번홀(파3),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는데 성공, 5타차를 줄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세계여자골프 1위’리디아고(뉴질랜드)와 허미정은 4언더파 68타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섬의 여왕’에서 ‘사막의 여왕’으로 등극한 김세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 72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김효주 최나연은 2언더파 70타 공동 14위, 장하나 박성현은 1언더파 71타 공동 26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사진=박인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