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대륙 반응 뜨겁다…中 푸저우서 스페셜 팬 미팅

입력 2016-03-25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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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중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매력적인 악역으로 호연 중인 김범이 오는 26일 오후 CGV 푸저우 타이허 IMAX관에서 개최하는 ‘스페셜 팬 미팅’에 참석한다. 오픈 백일 기념 행사이며 이미 지난 해 12월 청두 팬 행사에 참가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이번에 다시 초청받았다.

김범은 팬과 함께 CGV 특별관 슈퍼 팬 선발 행사, 퀴즈 맞추기, 이스터에그 만들기, 셀카 찍어 주기 등 더욱 더 풍성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평소 김범은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 이에 이번 팬 미팅에서도 중국 팬들을 위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기대가 모이는 상황.

김범은 중국에서 영화 ‘적인걸 프리퀄’를 시작으로 주연작 ‘중생애인’,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보여줘’ 에서는 풋풋함과 스윗한 매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미시대’에서는 강직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완벽주의자 모습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중국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해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중국 인기 배우 왕리쿤, 정원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류스타로서 진면목을 발휘했다.

한편, 김범은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예측할 수 없는 악역 이로준으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범이 출연하는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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