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FC, 서울이랜드서 최유상 임대 영입 ‘공격력 강화’

입력 2016-03-25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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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이 서울이랜드FC에서 공격수 최유상을 올 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

지난해 서울이랜드FC에서 4게임 출전 2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 최유상은 180cm, 70kg의 날렵한 체형으로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이 강점인 공격수다.

충주험멜에서 99번을 배번 받은 최유상은 “지난해 서울이랜드FC에서 K리그 챌린지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올 시즌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원FC에서 골키퍼 홍상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수비 역시 보강했다. 홍상준은 190cm의 장신 골키퍼로 2012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데뷔 후 지난 2014년부터 강원FC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충주험멜 안승인 감독은 “최유상은 빠른 스피드를 지녔기 때문에 우리팀 색에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된다. 올 시즌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상준선수의 영입을 통해 골키퍼 포지션 보강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몸 상태가 빨리 올라 올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2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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