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측 “2회, 박신양·강소라 변호 콤비플레이 극강 케미 발산”

입력 2016-03-29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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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M C&C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박신양과 강소라가 변호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에는 하나를 알면 열을 깨우치는 타고난 법조인 박신양(조들호 역)과 뛰어난 두뇌와 사명감에 불타는 신입 변호사 강소라(이은조 역)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29일 법정에서 처음 함께 변호를 한다.

공개된 사진은 2회의 한 장면이다. 변호인석에 나란히 앉아있는 조들호와 이은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성 뚜렷한 두 변호사가 동시에 서로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조들호가 방화살인 사건에 추가로 선임되면서 예상치도 못했고 원치도 않았던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시작된 것이다. 각자 일목요연하게 변론을 펼치며 의뢰인 변호에 초 집중하고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전문성을 잃지 않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촬영 당일 법정 씬을 주도하는 박신양과 강소라의 호흡과 케미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두 배우의 시너지는 본격적으로 법조계를 쥐락펴락할 이단아 커플 조들호, 이은조의 활약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뢰인을 위한 변호사 박신양, 강소라를 만날 수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2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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