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단체

한국팀 단체


‘한국의 입그리거’ 권아솔과 ‘케이지의 악동’ 아오르꺼러가 한판 붙는다. 맞대결이 아닌 ‘제자’들을 앞세운 대리전이다.

로드FC는 현재 중국에서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맨’을 제작하고 있다. ‘로드맨’의 프로그램 구조는 한-중 대결이다. 현재 한국팀과 중국팀 두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팀은 김재훈 박형근 권민석 이예지 심건오 홍영기 등으로 구성됐고, 중국팀은 장 지안준, 양 쥔카이, 마하오 빈, 루오첸차이 등이다. 한국팀 코치는 권아솔이 맡았고, 중국팀 코치는 아오르꺼러가 맡았다. 결국 한중대결은 권아솔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인 셈이다.

리얼 서바이벌 게임인 ‘로드맨’에서 한국과 중국의 승패는 어떻게 될까. 승패결과는 곧 권아솔과 아오르꺼러의 간접대결 결과인 셈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