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홍윤화, '능력자들‘서 스케일 다른 먹방 케미 공개

입력 2016-05-04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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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홍윤화, '능력자들‘서 스케일 다른 먹방 케미 공개

문세윤, 홍윤화가 MBC ‘능력자들’에서 스케일이 다른 먹방 남매 케미를 뽐낸다.

5일 밤 방송될 ‘능력자들’의 게스트로 함께한 문세윤과 홍윤화는 비슷한 외모와 식탐으로 남매와 같은 콤비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MC들이 인정한 ‘덕후상’인 이들은 화려한 입담과 빵빵 터지는 개인기로 덕후 인증을 톡톡히 해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전국 팔도 100여 곳이 넘는 중국집을 방문해 짬뽕여지도를 그릴 수 있는 ‘짬뽕 덕후’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때 아닌 짬뽕 대 짜장 토론장으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문세윤은 짬뽕과 짜장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며 짬짜면을 말했고 이에 데프콘이 “짬짜면은 반반이라 어중간하고 부족하다”라고 말해 문세윤의 ‘먹부심‘을 자극했다고. 그러자 문세윤은 “반반이 아니라 짬뽕 하나! 짜장면 하나! 두 개 딱!” 이라고 반박, 급이 다른 먹스타의 스케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반면 홍윤화는 짬뽕보다는 짜장이라고 말하며 짬뽕 덕후를 견제했다. 그러나 그녀는 능력자가 미션을 맞춰야지만 시식을 할 수 있는 짬뽕 덕후 인증 미션에서 ‘불호’를 외친 것과는 다르게 짬뽕에서 시선을 떼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때문에 이경규는 자꾸 짬뽕 주변을 맴도는 홍윤화에게 결국 방송 도중 크게 호통을 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문세윤이 홍윤화를 감싸며 이경규 앞을 가로 막았다고 전해져 이들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5일 방송될 ‘능력자들’에서는 각 지역 짬뽕을 섭렵하고 있는 ‘짬뽕신’ 짬뽕 덕후와 드라마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드라마 덕후인 ‘연남동 덤앤더머’ 황의준이 출연해 놀라운 덕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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