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프랑스)|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5/19/78181694.2.jpg)
칸(프랑스)|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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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곡성’은 19일(한국시간) 오전 5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했다.
상영 전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천우희, 일본배우 쿠니무라 준이 레드카펫에 입장해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고 극장 안으로 입장했다.
이후 이들은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의 소개와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객석 뒤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곡성’은 칸 국제영화제 개막 직후 필름마켓에서 공개되고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사실에 더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낯선 배우인 곽도원을 향한 현지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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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