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조지아에 패했다.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충격의 0-1 패를 당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3월 네덜란드에 0-2로 패한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던 터라 그 충격은 더 컸다.
특히 스페인은 최근 한국을 6-1로 대파하며 유로 2016 대회를 앞두고 막강 전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스페인의 맹공격에도 불구 선제골은 조지아에서 나왔다. 전반 40분 스페인 수비수 후안 프란의 패스미스를 조지아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한 것. 이후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스페인은 조지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