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오늘 훈련소 입소…한혜진 부산까지 동행

입력 2016-06-13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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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오늘 훈련소 입소…한혜진 ‘고무신’ 됐다

한혜진·기성용 부부가 ‘군화와 고무신’ 커플이 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특례혜택을 받은 기성용은 13일 오후 부산 소재의 53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신병훈련)을 받는다.

기성용은 당초 지난달 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유럽 A매치 참여를 이유로 입소를 연기했다.

그는 아내 한혜진과 하루 전날 부산을 찾은 뒤 훈련소에 들어갔다.

한혜진은 SNS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남편. 올리지 말랬지만, 팬들을 위해 올려 보아요. 집 떠나와 열차 타고 내려가는 길”이라며 부산행 열차 안에서 찍은 남편 기성용 모습의 공개했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애미록’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 ‘애미록’은 이번 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방송은 6월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한혜진 기성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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