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38사기동대’ 비추는 햇살 미소 샤샤샤~

입력 2016-06-23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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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리가 환한 미소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촬영 현장을 빛냈다.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38사기동대’ 촬영에 한창인 김주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주리는 극 중 38사기동대 팀의 든든한 쩐주가 돼 각종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밑 자금과 활동을 돕는 노방실(송옥숙)의 딸이자 베일에 싸인 수행비서 최지연 역을 맡았다. 최지연은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외모에 걸맞게 말보단 행동을 하고 속전속결 깔끔한 일처리로 38 사기동대의 작전을 돕는다. 노방실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인이기도 하다.

오는 24일 첫 등장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김주리는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한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연기에 몰입한 김주리의 모습을 통해 이번‘38사기동대’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인다.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눈빛에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우월한 미모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특유의 친화력 역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김주리 소속사 측은 “38사기동대가 본격적으로 통쾌한 사기를 시작하면서 등장하게 되는 최지연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리도 최지연에 푹 빠져 최선을 다해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김주리의 활약을 응원해달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당선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한 김주리는 연기 경력이 많진 않지만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와 SBS ‘내일이 오면’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다.

김주리가 출연하는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가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이다. 김주리가 등장할 ‘38사기동대’3회는 오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P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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