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박나래, “구남친 집 앞에서 디제잉하는 것이 꿈”

입력 2016-06-23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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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개그우먼 박나래가 취미 생활 때문에 구남친과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다양한 취미를 가진 취미 부자 스타들인 박나래, 소녀시대 써니, 씨엔블루 이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가 EDM 음악에 푹 빠져 남자친구와 결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

헤어 액세서리, 인테리어 대리석, 디제잉, 생맥주 기계 수집 등 많은 취미를 즐기고 있는 박나래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미국 국적의 남자친구로부터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EDM 음악을 처음 접하고 좋아하게 됐다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음악을 즐기며 클럽을 다녔지만 클럽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MC김성주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냐”, “한 눈을 판 거냐”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지만 모두 맞추지 못했다. 이후 박나래의 대답을 들은 모두가 탄식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뉴욕에 있는 구남친 집 앞에서 디제잉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ㄷ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년간 수집해온 올드폰만 500여개에 달한다는 휴대폰 덕후들과 돈 한푼 안들이고도 걸어다니는 주크박스가 될 수 있는 풀피리 덕후가 등장할 예정이다.
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능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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