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부상’ 박인비, US오픈 불참… 리우행 빨간불?

입력 2016-06-2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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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 불참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박인비는 왼손 엄지 부상으로 대회 기권 의사를 밝혔다. 앞서 박인비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8개국 골프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도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이처럼 박인비는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에도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인비는 이달 초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러나 부상 이후 좀처럼 예전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USGA는 박인비 자리에 중국 아마추어 장원졔(17)를 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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