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일 KIA전 앞두고 양궁 국가대표팀 실전훈련 돕는다

입력 2016-07-01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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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2일(토)과 3일(일) 18:00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실전훈련을 돕는다.

오는 8월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은 2일과 3일 이틀 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관중들의 함성과 음향 등 각종 소음으로 만들어진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집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2일(토)에는 남자 대표팀 김우진(25/청주시청), 구본찬(24/현대제철), 이승윤(22/코오롱엑스텐보이스)선수가 현 국가대표이지만 올림픽 대표로 선출되지 못한 오진혁(36/현대제철), 임동현(31/청주시청), 이우석(20/코오롱엑스텐보이스)선수와 대결을 펼치고, 3일(일)에는 여자 대표팀 장혜진(30/LH),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 최미선(21/광주여대)선수가 홍수남(27/청주시청), 전성은(23/LH), 강채영(21/경희대)선수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실전훈련에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 단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4엔드 동안 70M 과녁에 팀별 1인 1발씩 3발을 교대로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2011년 세계 선수권을 비롯해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 각종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 대표팀을 초청해 실전 훈련을 도운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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