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보가츠. ⓒGettyimages/이매진스
최고의 스타만이 초대받을 수 있는 ‘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아메리칸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확정됐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4명을 배출했다.
이에 따르면, 포수에는 살바도르 페레즈가 이름을 올렸고, 1루수 에릭 호스머, 2루수 호세 알투베, 3루수 매니 마차도,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선발 출전한다.
또한 외야수에는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자리했고, 지명타자에는 데이빗 오티즈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보스턴은 유격수 보가츠를 비롯해 외야 베츠, 브래들리 주니어와 지명타자 오티즈가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 밖에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명,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가 1명씩을 배출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승리한 리그에게는 월드시리즈 홈 어드벤테이지가 주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