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바탕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시애틀은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과 좌익수 세스 스미스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2루수 로빈슨 카노-지명타자 넬슨 크루즈-3루수 카일 시거.
또한 하위 타선으로는 1루수 이대호-지명타자 아담 린드-포수 크리스 이아네타-유격수 케텔 마테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웨이드 르블랑.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2루수 호세 알투베-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좌익수 콜비 라스무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마이크 파이어스.
이대호는 지난 경기까지 이번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293와 11홈런 36타점 20득점 49안타 출루율 0.337 OPS 0.84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