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침묵 ‘연속 안타 행진 종료…팀도 1-10 대패’

입력 2016-07-08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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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 우려를 씻고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우완 테일러 더피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어진 7회말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날 경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4경기 연속으로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62로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상대 선발 테일러 더피에게 단 2안타로 틀어 막히면서 1-10으로 패배, 2연패에 빠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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