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단체 카톡 공개…멤버들 상처 내밀며 “피해 보상 바람”

입력 2016-07-08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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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측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단체 카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단체 카톡을 보면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편 8일 방송분을 편집하던 제작진이 “내가 본 코코넛 따기 중에 제일 웃기다”라며 허경환의 코코넛 따기 도전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이에 홍석천이 “유리 앞에서 멋진 남자 보여주려다 (그랬다)”라고 놀리자 부끄러워하던 허경환은 코코넛을 따다가 난 상처 자국을 찍어 “피해 보상 바람”으로 응수했다.

이에 질세라 윤박과 김영광, 소녀시대 유리까지 연달아 자신의 상처를 내보였다. 스태프가 “못 딴 사람은 보상 안 합니다”라고 반격하자 윤박은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반려견을 안고 “하모야 물어!!”라고 외쳤다. 결국 제작진은 연고와 함께 더 열심히 편집할 것을 약속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넘치는 흥으로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흥부족’의 생존기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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