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쏘우8’, 리부트판일까 속편일까…9월 첫 촬영

입력 2016-07-10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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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8’, 리부트판일까 속편일까…9월 첫 촬영

할리우드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의 여덞 번째 속편인 ‘쏘우: 레거시’(SAW: LEGACY)가 가을 첫 촬영을 시작한다.

미국 무비웹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쏘우: 레거시’는 오는 9월 21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쏘우’는 2004년 개봉된 이후 2010년까지 7편의 시리즈를 제작되며 공포·스릴러물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의 첫 편이 공개될 당시 전세계 관객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며 평단의 호평까지 받았다. 그러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차 혹평이 쏟아지며 ‘쏘우’라는 브랜드에 흠집이 가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쏘우: 레거시’의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리부트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릴 지, 전작의 스토리를 이어받을 지 미지수다. 현지에서는 리부트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각본은 피트 골드핑거와 조시 스톰버그가 맡고, 리 워넬과 제임스 완은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개봉은 2017년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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