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닉쿤X이용대 사이 폭풍 질투

입력 2016-07-12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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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닉쿤이 외모만큼 빛나는 황금 인맥을 공개했다.

12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출신으로 방송에서 놀라운 운동신경으로 주목받은 2PM 멤버 닉쿤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의 친분을 공개한다.

2016 리우올림픽 선전기원 특집 배드민턴 편 촬영을 위해 태릉선수촌을 찾은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현재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복식조 이용대-유연성 선수를 만나 응원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2014년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올스타전 이후 2년 만에 이용대-유연성을 만난 강호동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당시 함께 출연했던 닉쿤에게 “닉쿤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지?”라며 질문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닉쿤의 대답은 강호동의 질투를 폭발시켰다. 닉쿤이 “이용대랑 친구라서 요즘도 연락하고 지내요”라고 인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평소 이용대의 팬을 자청하던 강호동은 이용대에게 “왜 나랑은 연락 안 해”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고 당황한 이용대 대신 옆에 있던 이수근이 “당연히 운동 선배라 어렵지”라고 이용대를 도왔다. 이에 이용대는 쑥스러워하며 강호동에게 “그럼 연락처 주실 거예요?”라고 친근하게 물어 강호동을 기쁘게 했다.

훈훈한 비주얼 친구 닉쿤과 이용대 그리고 두 사람을 질투하는 강호동의 모습은 12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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