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OCN '38사기동대'에서는 2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는 10년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가석방을 앞두고 있고, 그때 성희가 나타나 마석동 재개발 사건을 도와달라고 한다. 정도는 "너희 아버지가 다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지만, 성희는 "권력은 힘없는 사람 편이어야 한다" 마석동 주민들을 돕겠다고 한다.
이후 성희는 미주를 찾아가 정도와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모아달라고 하지만, 미주는 "그 사람들 사기꾼이라 이익없으면 안 움직인다. 힘들거다"고 한다.
미주의 말대로 사람들은 모두 안하겠다고 한다. 천시장은 마석동 사람들과 기자간담회흘 하려고 하지만, 철우의 방해로 무산된다.
정도는 감옥에서 방실에게 전화를 걸어 "편법이 합빕이 되는 세상 그냥 둬서는 안된다"고 다시 일을 해보자고 설득한다. 정도는 출소 후 다시 사람들을 모아 작전을 시작한다. 정도는 철호의 뒷조사부터 시작한다.
성일은 2년 동안 무능한 팀장으로 시청사람들을 속이며 산다. 불의를 보고도 참고, 업무도 허술하게 하며 욕을 먹는다. 정도는 성희에게 성일이 이야기를 듣고, 정도는 성일에게 찾아가 다시 같이 일을 시작한다. 또 왕회장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팀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