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침묵, 연속 출루 행진 마감 ‘팀도 완패’

입력 2016-08-15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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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부상 복귀 후 10경기 동안 이어온 연속 출루 행진도 마감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 상대 선발 마이클 풀머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이어진 6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출루 없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0으로 떨어졌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0-7로 완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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