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스포츠동아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주형(31)이 아들을 얻었다.
김주형의 부인 정주희씨는 3일 오전 7시43분 광주광역시 수완W여성병원에서 몸무게 4kg의 남아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지난 2015년 12월 결혼해 첫 아이를 얻은 김주형-정주희 부부는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았다.
김주형은 “올 시즌 부상 없이 시즌을 치러오고 있는 게 모두 아들 덕분인 것 같다”면서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밝고 바른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 자신도 든든한 남편, 멋진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