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동아닷컴DB
5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균이 워너브러더스의 한국 영화 ‘악질경찰’에서 주인공인 악질 경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악질경찰’은 검토 중인 작품 하나”라면서 “아직 결정내린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악질 경찰이 더욱 악질적인 사회에 맞서 대항하는 이야기를 그린 ‘악질경찰’은 앞서 워너브러더스가 ‘밀정’과 ‘싱글 라이더’ 등에 이어 투자 및 제작하는 한국 영화로 화제가 됐다. ‘아저씨’ ‘우는 남자’ 등을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이선균이 워너브러더스와 손을 잡을지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악질경찰’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 크랭크 인, 내년 개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