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복귀 후 첫 선발 출전이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나선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조쉬 해리슨-1루수 존 제이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좌익수 그레고리 폴랑코-3루수 강정호.
또한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맷 조이스-유격수 조디 머서-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보겔송.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우익수 브랜든 모스-1루수 맷 아담스-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루크 위버.
강정호는 지난 6일 부상 복귀전에서 대타로 나서 삼진 1개를 당했다. 시즌 성적은 79경기에서 타율 0.242와 14홈런 41타점, 출루율 0.325 OPS 0.803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