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소’ 딘딘 “과거 습관적 이별언급 여친에 돌직구”

입력 2016-09-10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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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딘딘이 습관적으로 이별을 언급하던 여자친구의 버릇을 고쳤던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네이버 V앱에선 10PM 시즌2 양재진, 딘딘의 ‘연애상담소’가 방송됐다. 이날 ‘연애상담 GO? STOP?’코너에선 습관적으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때문에 지친다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은 “이럴 때 양치기소년이 떠오른다. 계속 헤어지자고 하고 그럴때마다 남자분이 잡아줬기에 여성분의 이런 행동패턴이 강화된다. 고치기 위해선 배수진을 치는 방법밖에 없다.”며 상대방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딘딘은 “나 역시 습관적으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번은 헤어지자고 또 말하는 통에 진짜 열 받아서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는 여자친구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오고 난리가 났다. 이에 ‘다시한번 그런 말을 하면 진짜 헤어지겠다’고 강하게 나갔다. 이후 여자친구의 그런 버릇은 고쳐졌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비틈TV '10PM 시즌2'의 각 프로그램 재방송은 네이버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10PM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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