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감당할 수 없어”…SNS 해킹-고마츠 나나 열애설 후 심경 고백

입력 2016-09-19 0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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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감당할 수 없어”…SNS 해킹-고마츠 나나 열애설 후 심경 고백

빅뱅 지드래곤이 SNS 게시물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8일 SNS에 “I can’t handle people anymore”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이다.

앞서 지드래곤은 한 누리꾼에 의해 비공개 SNS 계정을 해킹당했다. 이로인해 해당 계정에 있던 지드래곤의 사적인 사진 여러장이 유출됐다. 이가운데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뜻밖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과거 화보 촬영을 계기로 알게 됐으며 일본 매체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게시물은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해킹과 사진 유출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유추된다.

한편,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에 YG엔터테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패션잡지 나일론 지드래곤·고마츠나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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