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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김하늘이 빨간색 승무원을 입고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KBS ‘공항 가는 길’ 첫 방송인 21일 방송에서는 승무원 수아(김하늘 분)가 비행을 마치고 인천 공항에 도착하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때 진석(신성록 분)이 수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진석은 “말레이시아 갈 준비해라. 효은이가 국제 학교에 합격했다. 뉴질랜드 엎어지고 얼마나 다행이냐”고 말했다.
이에 수아는 집으로 가서 울며 가기 싫다고 말하는 효은을 설득하며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열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