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스쿨어택·팬미팅 진행

입력 2016-09-2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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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킥컴퍼니

그룹 모모랜드가 데뷔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더블킥컴퍼니 측은 22일 “최종 모모랜드로 발탁된 7인의 연습생들이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한편 본격적인 데뷔를 위한 특별 이벤트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앞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방송을 통해 파이널 미션에서 3000명의 팬들을 모을 경우 곧바로 데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장에는 2300여명의 시민들만이 모여 데뷔가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이에 더블킥컴퍼니는 그동안 모모랜드에 관심과 사랑을 준 팬들과 파이널 미션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학교 게릴라 공연과 팬 미팅 등 다양한 만남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모모랜드는 23일 서울 청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4일 오후 4시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카페 허그인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을 준비하고 있다.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파이널 미션에는 실패했지만, 연습생들의 꿈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분들을 사랑이 가득한 모모랜드로 초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더블킥컴퍼니에서 선보일 첫 번째 걸그룹으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거쳐 선발된 혜빈, 주이, 낸시, 아인, 연우, 나윤, 제인 7인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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