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 로맨스 장인의 뜨거운 눈물

입력 2016-09-2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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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하석진은 2003년 여대생을 깨우는 드라마로 불린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 연출 강철우)에서 예의범절이라곤 없는 재벌남 이재인 역을 맡았다.

27일 공개된 4차 티저 영상 속 하석진(이재인 역)은 지금까지 공개된 1, 2, 3차 티저 속 싸가지와 까칠함 대신 슬픔에 잠겨있다. 마치 전소민(김다현 역)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듯 함께 찍은 사진을 보더니 “누구 맘대로 잊혀진대”라고 읊조리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든다.

이에 사랑스러운 생일파티부터 취중뽀뽀까지 행복한 추억을 쌓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짧은 영상임에도 로맨스 장인 하석진의 눈물 한 방울, 대사 한 마디가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집중하게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100% 사전제작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쌈 싸먹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로맨스물이다. 오는 9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오는 10월 5일 밤 9시에는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가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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