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광희, ‘식스맨’ 됐을 때 TV보며 펑펑”

입력 2016-10-14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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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광희, ‘식스맨’ 됐을 때 TV보며 펑펑”

가수 예원이 반말 논란 이후 제국의아이들 광희 때문에 울었던 사연을 밝혔다.

1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예원이 출연해 공백기에 있었던 에피소드들에 대해 들려주며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특히, 2011년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함께 진행하며 절친이 된 광희에 대해 언급했다.

예원은 “광희가 무한도전의 식스맨이 됐을 때, ‘드디어 해냈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찡해져서 TV를 보며 울었다.”면서 “그땐 집밖으로도 잘 못 나올 때라 마음껏 축하는 못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서 무한도전에서 광희의 활약에 대해 묻자, 예원은 ‘리액션 로봇’ 캐릭터다운 답변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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