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기용에 부응’ 모라타 “벤치, 이제 지루하다”… BBC라인 위협

입력 2016-11-07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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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알바로 모라타(24, 레알 마드리드)의 발끝이 매서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전에서 레가네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레알은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과 모라타의 마무리 골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모라타는 부상을 안고 있는 카림 벤제마 대신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로써 모라타는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모라타는 경기 직후 "이제 벤치에 있는 것은 지루하다"라며 선발 출전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모라타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벤제마 대신 선발 부름을 받고 있다. 적은 출전 기회에도 불구 모라타는 좋은 경기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골을 기록한 3경기 중 2경기가 교체 출전이라는 점을 감아했을 때 모라타의 폼은 최고조에 오른 듯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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