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 ‘구구단 프로젝트: 극단적인 수학여행’은 데뷔 99일을 맞이해 첫 단체 여행에 나선 구구단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여행기를 담는다. 제주도 수행여행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구단은 일상에서의 솔직한 매력을 과감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구단은 3명씩 짝을 이뤄 현장에서 실시된 미션을 수행한다. 멤버 나영, 미나, 하나는 식물원을 배경으로 소이, 해빈, 혜연은 패러글라이딩 복장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한다. 미미, 샐리, 세정은 해녀 변신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며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본다.
구구단 멤버들은 4박 5일간의 여행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감귤농장, 양떼목장, 에코랜드,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하면서 극단적인 미션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어려운 미션에 당황해하면서도 망가짐도 불사하는 탁월한 예능 감각을 뽐내 현장 분위기를 긍정 에너지로 채웠다.
구구단의 첫 여행기를 담고 있는 ‘구구단 프로젝트 : 극단적인 수학여행’은 9일 오후 6시 30분 MBC뮤직을 통해 첫 방송되며 오는 15일 오전 1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도 볼 수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