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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마드리드)가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종신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나이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금액 등의 조건은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나이키와 호날두는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처럼 종신 계약을 맺었으며, 매년 약 2100만 유로(261억원), 인센티브 포함 최대 4000만 유로(약 497억원)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이날 나이키와의 계약 후 “나이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나이키에는 훌륭한 친구들이 많고 가족처럼 지내왔다. 나이키는 내 브랜드”라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