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남매 “저소득 층 아이들 지원 우리도 함께해요” [화보]

입력 2016-11-11 09: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가에서 활약중인 5쌍의 모녀가 한자리에 모여 나눔 화보를 함께해 화제다. KBS2 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 남매로 등극한 이소을 이다을 남매와 엄마 이윤진을 비롯하여 변정수 유정원 모녀, 정시아 백서우 모녀, 이혜원 안리원 모녀 등이 나눔을 위한 화보 촬영에 참여한 것이다.

5쌍의 모녀는 나눔의 뜻을 같이하는 셀트리온, 탑텐키즈, 록시땅, 코리아테크, 마리메꼬와 협업해 물품과 화보촬영 수익금을 기부했다. 자선 바자회나 개인 물품 경매 등의 형식으로 수년간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변정수는 나눔의 의미를 여러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번 촬영 역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기획이라는 제안에 밤늦은 시간 딸 정원양과 함께 스튜디오에 달려와주었다. 배우 정시아는 딸 서우가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자라게 하고 싶다며 화보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방송가의 키즈 셀럽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화보는 창간 47주년을 맞는 매거진 여성중앙과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NGO 위스타트의 공동기획. 화보의 수익금을 비롯하여 겨울나기 필수품인 보습크림, 아동복 등이 위스타트를 통해 강원도 등지의 편부 가정,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모녀들의 화보와 나눔에 대한 이야기는 여성중앙 11월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여성중앙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