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1월 6일 북미 개봉 확정

입력 2016-12-16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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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가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매력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마스터’가 12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월 6일 북미 전역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앞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 마카오, 말레이시아, 터키, 필리핀, 몽고, 인도네시아 등 해외 31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한 ‘마스터’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마스터’는 국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LA 지역에서 12월 30일 조기 개봉, 내년 1월 6일 뉴욕, 시카고, DC, 토론토, 밴쿠버를 비롯한 북미 전역 40여 개 극장에서 확대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1월 12일 홍콩, 1월 13일 싱가포르, 대만 개봉을 확정 지은 데 이어 인도네시아 1월, 말레이시아 1월 12일, 필리핀 2월 8일, 베트남 2월 17일, 태국은 3월 개봉 예정으로 북미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개봉 시기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개봉 하루 전인 1월 12일에는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리는 “‘마스터’ 갈라 프리미어 싱가포르”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예비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2016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할 ‘마스터’는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뜨거운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최고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550만 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마스터’는 나쁜 놈, 그 위의 더 나쁜 놈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끝까지 쫓는 이야기를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범죄오락액션으로 12월 21일 개봉, 2016년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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